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기발달센터)가 4일 경기발달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자료제작 자문위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문위원으로는 부산장신대학교 김경양 교수,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송남영 센터장, 경기도주간보호시설협회 박영욱 회장, 경기발달센터 서재경 센터장 등 발달장애 관련 전문가 4명이 위촉됐다.
알기 쉬운 자료는 발달장애인이 감정과 상황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자기결정권과 선택권, 통제권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지원 방식이다.
자문위원단은 향후 알기 쉬운 안내자료 책자에 관한 자문을 진행하고, 경기발달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발달센터 서재경 센터장은 “알기 쉬운 자료 제작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및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주체자로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발달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 5만여 명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인별지원계획을 지원하고 공공후견지원, 권리구제 등의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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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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