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19 남동구장애인IT경진대회'가 열렸다. ⓒ인천장애인재활협회

'2019 남동구장애인IT경진대회'가 지난 30일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인천 남동구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동구 지원 장애인IT전문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중학교·8개 고등학교에서 114명의 특수학급 장애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장애 정도에 따라 경도장애, 중등도·고도장애, 경계성장애 등으로 나뉘어 e-Design, e-DET, e-Typing, e-Word 등 4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그 결과 석정여자고등학교 정윤진 외 5명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천남고등학교 장영준 외 5명이 최우수상을, 동인천고등학교 민해준 외 5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인천장애인재활협회 황중석 회장은 “21세기는 지능형 정보화 사회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은 오늘 참가한 학생들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IT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