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인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인천중구장복)이 지난 9일 지역사회 내 저소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 물품을 전달하는 ‘행복상자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중구장복은 인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의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소고기를 담은 선물상자를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인천 한성운수 직원들이 직접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고 명절 인사와 함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인천중구장복 최상희 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인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내 독거·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 및 자원봉사에 대한 문의는 인천중구장복(032-880-24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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