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의정부장복)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장애인먼저)와 함께 ‘2019 옆자리를 드립니다’ 공동사업(이하 사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1:1로 결연해 다양한 활동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발달장애인 10명과 20대 비장애인 10명이 참여해 7월 중 3회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 활동은 비장애인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했으며 2회차는 장애인 참여자와의 가죽공예활동을 진행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3회차는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서로의 감상평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또래와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거나 "앞으로도 자주 만나기로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장복 정의철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직접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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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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