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야외나들이 전용 대형버스인 ‘조이(joy)누리’ 버스.ⓒ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7일부터 장애인 야외나들이 전용 대형버스인 ‘조이(joy)누리’(이하 조이누리) 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이누리’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되어 보행이 어려운 휠체어 및 스쿠터(길이 130cm 이하) 이용 장애인도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버스로, 장애인 개인 친목모임, 단체, 유관기관, 가족모임 등이 최대 2박3일까지 버스(기사 포함)와 유류비, 통행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기타 행사 경비와 식비, 숙박비 등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올해의 경우 행사 3개월 전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rehab21.or.kr)에서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행사 2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성남시 관내의 장애인 79명이 ‘조이누리’ 버스를 이용해 안성 팸랜드 및 수원화성 등으로 나들이를 진행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이용신청 건수가 26건, 85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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