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실습 훈련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가 지난 5월부터 요양보호 맞춤인력 양성 및 고용확대 사업을 추진한 끝에 총 16명의 중장년층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장년 요양보호 맞춤인력 양성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 추이에 따라 중장년 장애인층의 직무개발 및 고용확대를 위해 공단 경기북부지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중장년 장애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해 심층상담, 구직스킬 향상 훈련, 자격즉 취득 과정 등 공단의 단계별 통합서비스를 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올해 총 24명의 훈련 수료자 가운데 16명이 취업 확정돼 취업율 67%의 성과를 거뒀다.

향후에도 권역별 요양보호협회와 고용증진 협약을 추진하여 중장년층 장애인에대한 취업지원 확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9월부터 관내 대형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 중인 김 모씨는 “전문인력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