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틀담복지관이 오는 13일 오후 2시 복지관 강당에서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지혜 교수를 초청해 ‘장애학과 장애문화’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 날 강연에서 전지혜 교수는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하나의 학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장애가 결함이 아닌 한 개인의 특성으로 이해되어 장애인 당사자의 삶이 자연스런 삶의 양식으로 정착되기를 제안한다.

전지혜 교수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런던 정치경제대학교 사회정책학 석사 과정을 거쳐 일리노이주립대 장애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장애인들이 긍정적인 장애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가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장애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은 공개강좌로 진행되며 여성장애인은 물론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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