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행된 '제7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20일 누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 문예부문에서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노력하는 자신의 삶을 표현한 이정근씨의 '정근이의 꿈'이 대상을 차지했다.

미술부문에서는 한번 본 동물을 세세히 기억해 묘사한 김태호씨의 'ZOO 2015'가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부문 대상은 최고의 삶은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표현한 김벼진씨의 '변화된 한라마을 7층 모습'이 수상했다.

공모전 미술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장 문인수 교수는 "전문가 수준의 기법도 나타나고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면서 출품자만의 세계를 표현한 점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7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22일까지 누림센터 2층 전시장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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