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로 새롭게 명칭과 기능을 전환한다.

이는 지난 2일 제308회 보건복지위원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장애인복지 기반 구축 지원과 관리·조정 기능, 장애인복지 거점기관 역할 등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명칭 변경과 역할을 보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장복은 장애 분야별 전문상담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장애인복지 종합정보망을 구축해 생활지원, 건강의료, 직업, 안전 및 권익보장 등 총 4개 분야의 상담을 진행, 원스톱 민원처리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장애인 종사자 역량강화사업, 민·관 네트워크 강화 및 문화·체육 활성화 사업, 장애인복지 유관기관(단체, 시설 등) 지원 사업, 기타 장애인 자립생활 및 권익옹호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기장복은 “복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장애인복지 허브기능 수행을 위한 기능 및 역할전환을 추진 준비 중”이라면서 “명칭 변경과 기능 재정립을 통해 광역기관으로서 도내 장애인당사자 및 가족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로부터 경기복지재단이 위탁운영 중인 경기장복은 오는 24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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