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샘물호스피스에서 열린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건립 기공식 전경. ⓒ밀알복지재단

경기도 용인에 중증자폐성장애인들의 생활관 ‘석성 나눔의 집 2호점’이 건립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샘물호스피스에서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석성 나눔의 집 2호점’은 밀알복지재단, 샘물호스피스, 석성일만사랑회, 한국해비타트가 협력해 건립하는 중증자폐성장애인 생활관이다.

샘물호스피스는 건립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석성일만사랑회는 건립비 2억 5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기부했으며, 한국해비타트는 건축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20년간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사업을 진행해온 밀알복지재단은 중증자폐성장애인들이 생활하게 된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운영을 맡게 된다.

‘석성 나눔의 집 2호점’은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중증자폐성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거주 겸 치료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기공식에서 “생애주기별 서비스의 정점인 발달장애인 생활시설을 맡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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