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기본훈련을 마친 도우미 반려견 11마리를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 등에 무상으로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개소한 도우미견나눔센터는 도내 유기동물보호소의 안락사 대상동물 중 자질이 우수한 유기견 34마리를 선발해 도우미견으로 훈련시켜 왔다.

이번에 분양되는 11마리는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이 완료된 도우미 반려견으로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정서적 교감이 필요한 가정에 분양된다.

분양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입양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elpdog@gg.go.kr), 팩스(031-8008-6729)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앞으로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매월 도우미 반려견을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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