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청각장애인 30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600만원까지 도비를 지원받으며 수술 다음연도부터는 3년간의 재활치료비도 매년 300만원까지 거주지 시·군에서 부담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서 신청 받았으며 현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는 중이다. 계획인원 30명에 미달할 경우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귀 안쪽의 달팽이관이 손상되어 고도난청이 되었을 경우 기능을 못하는 달팽이관 대신 전자 장치를 몸에 심어 청신경을 자극하여 소리를 듣게 해 주는 시술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