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인천시 장애인복지관련 예산이 올해 822억9천900억보다 117억7천400만원 증가해 940억7천3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인천시는 내년도 예산규모를 7조1천310억원으로 편성하고 사상 처음으로 7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분야별 예산규모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조382억원(18.3%) ▲수송 및 교통 분야 1조733억원(15.1%) ▲일반공공행정 분야 9천689억원(13.6%) ▲사회복지 분야 9천56억원(12.7%) ▲문화 및 관광 분야 6천564억원(9.2%) ▲교육 분야 6천323억원(8.9%) ▲환경보호 분야 5천430억원(7.6%) 등이다.

시는 장애인복지관련 예산에 신규로 진행되는 사업 7개에 총 118억6천400억원을 투입했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신규사업으로는 ▲장애인연금 ▲청각장애인수화통역서비스 지원 ▲재활보조기구지원센터설치운영 ▲시각, 청각, 언어장애인 부모자녀의 언어발달 지원 ▲중증장애인자립체험홈 설치 및 운영 ▲중증장애인무료치과진료사업 ▲장애인복지시설목욕설비지원 등이다.

또한 이 외에도 저소득장애인생활안정 165억5천100만원, 장애인재활지원 71억2천200만원, 장애인복지시설운영 397억2천500만원,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기능보강 54억5천700만원, 장애인사회참여 촉진 및 지원 133억5천400만원이 각각 책정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편성하려고 노력했다.”며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해 예산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생활신문 황혜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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