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울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종길)은 지난 20일 화성시청소년문화존 ‘2013 SEE 청(靑)마루’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예당중, 향남고, 안화고 등 지역 내 청소년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여해 리본머리핀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먹거리를 비롯해 청소년 밴드동아리·댄스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청(靑)마루’는 오는 10월까지 향남 도원체육공원, 유앤아이센터 등 화성 전역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해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나래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배려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 누구나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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