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100명과 비장애청소년 100명이 참여하는 ‘지역 e스포츠 활성화 캠프’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동안 충청남도 천안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게임시나리오제작활동, 장애체험활동, 코스프레 제작 발표회, 보드게임 최강전, 장애인 스포츠 체험활동 등 팀별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올바른 e스포츠 문화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e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창의성 발굴 및 지역, 계층, 장애, 연령을 초월하는 청소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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