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오는 23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초대 상임대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 연합회의 결성에는 충남곰두리봉사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충남지부,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충남장애인부모회, 충남척수장애인협회, 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충남농아인협회, 충남교통장애인재활협회, 한빛회, 충남교통장애인협회, 충남DPI, 충남장애인정보화협회 등 12개 단체가 참여했다.

충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충남의 장애인계를 대표하고 장애인의 입장을 대변하며, 장애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닌 국민의 일원으로서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실현하는데 제약이 되는 모든 편견과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이 사회를 만들겠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지난 13일 창립총회를 가진 충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초대 상임대표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황화성 충남지부장을 선출했으며, 공동대표로 충남농아인협회 노윤철 회장, 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유훈상 회장을 선출했다.

문의:041)578-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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