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지체인애호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제22회 정신지체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19일 오후 1시에는 전국의 정신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신지체인복지대회 개회식이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 ‘제27회 전국정신지체인작품전시회’와 ‘제29회 전국정신지체인축구대회’가 진행된다.

정신지체장애인이 직접 만든 공예·미술품, 시화 등을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내에 전시되며, 각 시·도별 16개 팀과 특수학교 7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18일~20일 축구경기가 진행된다.

정신지체인애호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지체장애인의 복지증진과 문화·체육활동의 활성화와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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