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2년도 “척수플러스 포럼 제4차 세미나_욕창과 헤어질 결심_척수장애인 욕창 예방 및 치료 시스템 구축”을 개최한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서 실시한 ‘2021 척수장애인 욕구실태조사’에 따르면 척수손상으로 인한 합병증 경험 여부에서 욕창이 22%로 높게 나타났다.

미국 통계를 인용하면 최대 66%까지 보고될 만큼 발생률이 높으며 미국의 경우 척수손상 환자의 연간 욕창 발생률은 20%에서 31%까지 나타날 정도로 높기에 척수손상 환자의 욕창 예방과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또한 입원료체감제로 인해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퇴원해 상처부위가 터지거나 재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른다.

이러한 악화를 방지할 치료 전략 수립이 중요하며 당사자 뿐만 아닌 가족과 간병인들 모두에게 체계적인 예방 교육과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삶을 위해 욕창 예방 및 관리 등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날 세미나 좌장은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최경식 사무총장이, 발제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책위원회 이찬우 위원장, 발표는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 박정연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상화 교수 ▲국립교통재활병원 재활의학과 이구주 교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조영대 사무관이 각각 맡는다.

세미나 참석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kscia.org/)에서 회신카드를 다운받아 메일(woghk92@kscia.org)로 발송 또는 네이버 링크(https://naver.me/GUDvmnjj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인프라사업팀 070-7493-8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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