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BRIDGE CONCERT_음악에 기대어’ 포스터. ⓒHB ART

기적을 노래하는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과 함께하는 ‘HOPE BRIDGE CONCERT_음악에 기대어’가 오는 10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올해 첫 개관한 세종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펼치는 음악향연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애예술의 활성화와 장애인식개선 확대 및 문화향유 증진과 지역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개관한 세종예술의전당 첫 장애예술가 공연으로 장애인 공연의 저변 확대와 시민의식 제고를 높이고자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장르로 구성됐다.

국내외로 활동하는 K-장애예술가로 최초의 전신마비 중증장애인 성악가 이남현 교수는 후천적 사고로 어깨 아래로 모든 신경이 마비된 중증장애인 최초의 성악가로 국내외로 활동하며 언론과 방송을 통해서도 알려진 성악가다.

또한 경희대 공연예술학과 박사 취득을 하며 문화예술 확장과 장애인 문화예술 확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며 연주자와 연구자로서의 두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성악가 이남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의 장애인예술단 피아노 길준성,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의 세종오딧세이 난타팀, 팝페라가수 한아름, 소프라노 이예진, 성민희, 피아니스트 이수련, 박희원, 일렉토니스트 김하얀, 최혜진, 진행에 아나운서 이혜원의 사회로 펼쳐진다.

공연관람을 희망하시는 사람은 이메일(hb-art@naver.com)을 통해 소속, 성명, 수량, 연락처, 생년월일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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