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 나래가 지난 15일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 나래가 지난 15일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에 기부했다.

팀 나래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2년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받았다.

이들은 서울시립대학교 이호은(사회복지학과 졸업생, 25세) 학생을 팀장으로 김도영(사회복지학과 4학년, 25세), 최진유(경영학과 졸업생, 26세), 한지연(사회복지학과 4학년, 24세), 이창엽(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생, 24세) 학생들이 팀원으로 구성돼 있다.

팀 나래는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재난 상황에 취약하다는 것을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알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우리의 상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재난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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