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손영호, 이하 장고협)는 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홀에서 운동기구 전문업체인 ㈜디자인파크개발(대표이사 김요섭)과 장애인 근로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운동기구 연구개발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장고협 손영호 회장과 ㈜디자인파크개발 김요섭 대표, 김기철 장고협 전남지부장, 이형철부사장, 박경철 함평보호작업장 원장 및 박관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 이사 등이 시연에 참석했다.

국내 장애인의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조사연구(2019,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따르면 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약 5배 높고, 사망률은 약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참석자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운동하는 것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나 어르신 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다양한 운동기구를 개발해 보급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장고협 관계자는 “장애인근로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은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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