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가 지난 18일 온라인(ZOOM)을 통해 국립재활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뇌전증 환자 응급조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세브란스병원 조교운 교수가 ‘경련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재활치료사를 포함한 의료진 78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은 뇌전증 환자들과 함께 안전한 병원생활을 할 수 있게 하려고 한국뇌전증협회에 교육을 요청해 성사됐다. 이는 재활치료사 및 의료진들이 재활치료 중 일어날 수 있는 발작상황에 알맞게 대처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뇌전증 발작은 심정지 등의 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심폐소생술을 해서는 안 된다”며 “한국뇌전증협회는 올바른 뇌전증 발작 대처방안에 대해 알려 뇌전증 환자와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뇌전증 및 발작 시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학교는 한국뇌전증협회(02-394-2320)로 연락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