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센터장 신연주)이 오는 25일까지 2022년 양천구 장애인당사자 참정권교육 ‘투표를 통해 우리의 권리를 함께 누려요!’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6월 1일 진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획됐으며, 양천구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성인발달장애인당사자 120여 명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나의 권리와 참정권 이해하기, 투표방법 쉽게 알아보기, 퀴즈로 알아보는 투표 유의사항, 모의투표와 인증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신연주 센터장은 “만18세 국민의 권리인 참정권을 가진 발달장애인이 유권자로서의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정권 교육을 통해 한 표의 소중함과 선거와 관련된 정보, 선거 과정들을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통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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