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로 찾아가는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빛나고 아름답게’ 포스터.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가 11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김예지 의원, 김승수 의원과 기획전시 국회로 찾아가는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빛나고 아름답게’를 시작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함으로써 장애미술인들의 작품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권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심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역대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에 참여한 장애미술인 18인의 34개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대상 수상작가와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초대작가, 그리고 특·입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12일 10시 30분에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장예총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보람찬 일”이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장애예술이 우리 사회에 빛나고 아름답게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예총 누리집(http://www.fdc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