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양천IL센터)는 거주시설장애당사자의 자립생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거주시설연계 자립지원사업(이하 거주시설연계사업)을 해맑은마음터와 연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거주시설연계사업은 거주시설장애당사자와 체험홈 입주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별상담, 물품발송, 그룹활동, IL단기체험 등 장애당사자들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토대로 보다 안전한 자립생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환지원 네트워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천IL센터는 거주시설연계사업을 통해 거주시설장애당사자의 탈시설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이 사업을 통해 6명의 거주시설장애당사자가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의 삶을 시작했다.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시설의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2021년에 3명의 장애당사자의 지역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했다.

양천IL센터는 “앞으로도 거주시설 내 장애당사자들이 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로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당사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 정보의 제공 뿐만 아니라 자립생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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