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이 오는 25일까지 ‘발달행정보조사 강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발달행정보조사’는 지적장애나 자폐성장애를 가진 발달장애인이 행정업무 보조 기능과 직장에서의 직업적 기술을 갖춰 공공기관이나 민간기관에서 ‘행정보조원’으로 근무가 가능하도록 이론과 실제의 교육과정과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서 취득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발달장애인 대상만의 민간자격증이다.

‘발달행정보조사’는 부모 등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당사자에게도 사회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상당한 자긍심도 가지면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보조적인 업무로 행정을 원활하게 하는 직무에서 발달장애인의 다른 능력인(Different Able) 높은 집중도와 정확도, 근면성을 인정받으며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서는 제주, 천안, 안양 등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의 ‘발달행정보조사’과정에 강사파견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우수한 강사들을 양성하는 ‘발달행정보조사 강사 양성과정’을 신설해 전국에 산재한 25개 협약기관을 통한 ‘발달행정보조사’ 양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발달행정보조사 강사 양성과정’은 이달 28일부터 시작되고 김종인 교수가 직접 강의한다. 신청은 25일까지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kswi.or.kr) 등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이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사양성과정 수료생에게는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강사 인력 풀(pool)에 등록이 되어 발달행정보조사 교육의 정식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문의>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02-3432~0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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