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0일까지 ‘2022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복지 일자리 54명, 전일제 34명, 시간제 16명 등 총 104명이며, 근무시간과 임금이 모집 분야별로 다르다.

전일제(주 40시간, 1일 8시간)와 시간제(주 20시간, 1일 4시간) 근로자는 주 5일 일하며, 월 보수액이 각각 191만 4440원과 95만 7220원이다.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이내 근무로 월 보수액이 51만 2960원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미취업 장애인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자,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수행·배치기관 관련자, 2년 연속 참가자 등은 사업 참여가 배제된다. 단, 중증 장애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2년 연속 참가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참여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내년 1년 동안 동 주민센터와 지역 복지시설에서 행정·복지 보조 도우미, 급식지원, 환경정비 업무를 맡는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때 동 장애인 담당 공무원과 상담을 필수로 해야 한다.

신청서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생활보장과(02-901-6674)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은 “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와 자립 기회를 늘리기 위해 선발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했다”며, “취업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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