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인의 소리교재 제작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소리원정대’ 펀딩을 실시한다.ⓒ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인의 소리교재 제작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소리원정대’ 펀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언어재활을 돕기 위해 ‘소리원정대’가 모은 소리로 소리교재를 제작해 배포 중이다.

올해 초부터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더 많은 대중의 참여로 소리를 수집해 소리교재를 제작하고자 와디즈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

‘소리원정대’ 펀딩 참여자에게는 리워드로 소리원정대 굿즈박스를 증정한다. 소리원정대 굿즈박스는 소리모아 로고 및 캐릭터를 활용한 뱃지3종과 스티커, 에코백, 임명장 그리고 활동 안내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굿즈는 성수동에 있는 ‘공간 와디즈’에 21일까지 전시되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펀딩에 참여해 소리원정대로 임명되면 3개의 소리 동영상을 ‘소리모아’ 카카오채널로 전송해 소리교재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리모아 굿즈박스에 동봉된 활동 안내 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펀딩은 12월 7일까지 와디즈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펀딩 완료 후 제작된 소리교재는 사랑의달팽이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oree119)에 공개되며, 영상을 제공한 소리원정대의 닉네임이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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