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문자, 일상 속 점자를 찍다’ 행사 포스터. ⓒ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 이하 도서관)이 오는 7일까지 한글점자의 날 및 한글점자주간을 기념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점자 사진을 찍어 공모하는 ‘마음으로 읽는 문자, 일상 속 점자를 찍다’ 행사 참여자를 접수한다.

공모 신청은 촬영기기 제한 없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 참여자에게는 선착순 100명 한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www.nld.go.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는 한글점자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로 의미가 더 깊다. 최근 방탄소년단 노래에 수어 안무가 활용되면서 수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처럼 점자 공모전을 통해 시각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도 점자에 관심이 커지기를 바란다.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점자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독서진흥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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