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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취업 활성화 ‘인식개선 안내문’ 배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10-05 08:42:12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안내문 ‘귀사에 지원합니다’를 제작해 전국 1546곳 기업 인사담당자에 배포했다.ⓒ사랑의달팽이 에이블포토로 보기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안내문 ‘귀사에 지원합니다’를 제작해 전국 1546곳 기업 인사담당자에 배포했다.ⓒ사랑의달팽이
사랑의달팽이청각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안내문 ‘귀사에 지원합니다’를 제작해 전국 1546곳 기업 인사담당자에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은 난청인과 농인으로 나뉘며 난청인은 인공달팽이관 혹은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듣고 말할 수 있다. 2017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3년마다 진행)에서 청각장애인의 주 의사소통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음성언어인 말이 88%를 차지했다.

하지만 인공와우를 착용하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이러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청각장애인이 취업 활동 시 받는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제작해 기업의 인사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안내문에는 청각장애인이 듣기 좋은 환경과 듣기 어려운 환경을 일러스트와 함께 실었으며, 청각장애인이 직장 생활을 하며 겪는 △회의 △전화 업무 △면접 △온라인 회의 등에 도움이 되는 보조 기기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청각장애 직장인의 사례를 실어 실제 맡고 있는 업무와 근무 환경 등 직접적인 경험도 소개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일하는 이성훈(가명, 20대) 씨는 “업무 상 매일 회의를 하는데,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듣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음성이 자막으로 변환되는 앱을 사용 중이다. 회의 내용을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원활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근무 환경을 조성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이번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안내문 ‘귀사에 지원합니다’ 배포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궁금증 또는 오해가 점차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기업에서 청각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안내문 ‘귀사에 지원합니다’를 받고자 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이메일(jesim@soree119.com)로 기업명/주소/연락처/수량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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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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