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락환, 이하 장총련)가 구직을 원하는 장애문화예술인의 맞춤별 직업 상담을 통해 시각장애인 3명과 청각장애인 1명의 취업 알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2018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문화예술인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넘어 문화시설에 대한 낮은 접근성, 예술작품의 창작 및 연습 공간 부족 등 문화예술 활동을 영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총련은 공연 예술분야 긴급 일자리 지원을 통해 공연계 폐업 및 실업 사태를 방지하고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2021 공연예술 분야 인력지원사업 음악 분야’에 동참, 장애인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시각장애인 3명으로 구성된 음악 밴드 ‘크리스피 몬스터’, 청각장애인 1명이 음악 단체 ‘에티카앙상블’에 취업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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