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장애인아트페어 서울전시회.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2021 장애인창작아트페어(Able Access Art Fair 2021)가 28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계를 넘어 아름다운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전시회는 지난 6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지방 전시 청주전시회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장애 미술인 166명이 참가해 공모전 317점, 특가전 146점 총 463점이 전시돼 최다 참여라는 기록과 함께 관객 최다 기록도 세웠다.

올해 처음으로 큐레이터 초대의 날을 서울과 청주 2곳에서 실시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었고 화랑 관계자들도 참여해 장애인미술의 가능성을 진단하기도 했다.

또한 미술활동을 막 시작한 방송인 강원래 씨의 작품이 처음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회장을 맡은 한젬마 아트디렉터는 조직위 출범식부터 전시회가 끝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장애인아트페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희망 메시지를 남겼다.

김영빈 조직위원장은 “2021 장애인아트페어 작품 판매는 9점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앞으로의 판매 가능성은 확인할 수 있었다”고 기대를 보였다.

한편 2021 장애인창작아트페어 전시회는 마쳤지만, 홈페이지(https://www.aaartfair.co.kr) 딥갤러리를 통해 e전시회와 판매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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