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한국DPI)이 전국 31개 장애인단체에 20여만장의 덴탈마스크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덴탈마스크는 의류 전문기업 레드캠프코리아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한국DPI는 이를 전국의 지역연맹 및 주요 장애인단체들과 함께 복지현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

한국DPI 황광식 회장은 “나아질 것이라 믿었지만, 다시금 시작되는 바이러스 확산의 가운데 누구보다 건강과 안전에 불안을 느끼고 있을 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스크를 후원한 레드캠프코리아 김선홍 대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과 희망을 나누고, 조금만 더 함께 노력해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후원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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