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은 아동이 환하게 웃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2021년 안면장애인 의료비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구순구개열, 신경섬유종, 백반증, 화상 등 선·후천적인 이유로 안면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안면장애인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 시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의료실비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 지원사업신청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거주지와 가까운 밀알복지재단 지부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상시 접수이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서류 접수 후 신청자 상담과 선정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여부 확인은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유선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밀알복지재단 이현진 국내사업부장은 “재단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치료가 필요한 230여 명의 안면장애인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지원이 시급한 안면장애인을 발굴해 신체적 불편을 넘어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안면장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도울 것”이러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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