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이 지난 24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과 장애학생 취업지원 유관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교육·복지·고용 부처 간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된 장애 학생 진로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시스템 활용 및 업무담당자 이해를 돕기 위해 장애 학생 진로취업지원 시스템 시연 및 사용자 매뉴얼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역 단위별로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 통합서비스 지원 협의체 운영 우수사례가 타 지역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 학생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은 오는 8월까지 시범 기간을 거친 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장애 학생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은 일원화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장애 학생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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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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