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일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2,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울시

서울시가 SK에코플랜트·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10일 장애아동 8명에게 맞춤형 휠체어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민간·기업의 후원·결연자를 발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후원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일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2,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만보당 1,000원을 적립하는 걷기 기부모금 활동인 ‘행복걷기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으며 4주간 1.000여 명의 임직원이 누적 걸음 2억 보를 달성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동주민센터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 8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유모차형 휠체어·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 휠체어·전동 휠체어 등 개별 필요에 따라 신청한 맞춤형 이동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아동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시기별 신체와 체형에 맞는 휠체어가 꼭 필요하다. 어려운 시기에도 베풂을 실천한 SK에코플랜트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누구나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서울’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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