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는길’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 상영회 포스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오는 8일 오후 5시 여의도 IFC몰 CGV에서 장애인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학교 가는길’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제1항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소외된 장애 학생의 교육 받을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용기 낸 장애인 부모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날 상영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안민석·윤호중·김민석·유기홍·도종환·인재근·홍영표·서영교·정청래·오영훈·진성준·한병도·김종민·김영배·이해식·민병덕·최기상·고민정·김원이·강득구·이탄희·김승원·강선우·조정훈·이종성·최강욱·서정숙·김예지·유정주·양정숙·권인숙 의원 등 32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모연대 관계자는 “국회의원 상영회를 통해 더 이상 장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확보를 위해 부모들이 투쟁하지 않도록 교육 현실이 개선되고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영회는 국회 교육문화포럼(공동대표 안민석 의원, 최강욱 의원)과 국회 교육위원회(유기홍 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김민석 위원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이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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