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대표 김재균)가 오는 4일 대구대학교의 후원으로 ‘제1회 한반도통일 장애인재활 리더십 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국제적으로 인도주의적 및 상호 협력적 측면이 가능한 장애인 재활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대학, 단체 등과 연계해 남북 장애인 재활 분야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해 한반도 통일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우선적 인도주의적 협력 과제로서의 장애인 재활을 주제로 대구대학교 김정수 교수가 ‘남북한 사회분야 교류 협력의 흐름과 미래전략’, 한동대학교 원재순 교수가 ‘북한 장애인의 인권현황과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대구대학교 김환 교수가 ‘회복과 재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작은 열쇠’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남북한사회분야의 미래전략의 가능성과 장애인의 인권과 재활을 통한 남북한 상호간 교류방안과 대안을 논의해 보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며 강의는 ZOOM으로 발표가 이뤄진다. 주제발표 이후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재균 대표는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앞으로 국내외 임상 전문가와 관련 교수님들과 대학과 기관을 연계해 체계적인 통일재활연구 전문가 양성, 북한 장애인치료와 재활 분야의 연구, 교육, 정책 업무를 담당해 남북한 장애인치료와 재활의 보건의료의 통합 로드맵을 제공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kcrt06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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