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사람사랑양천IL센터)가 오는 4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제6회 2021년 양천구 장애 토크콘서트-장애 톡(Talk)까놓고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천구 장애 토크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의 자립 생활, 장애 인권, 정신장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매회 주요한 주제와 자유로운 토크로 지역사회에 장애 의제를 공론화시키고 있다.

올해 토크콘서트는 사람사랑양천IL센터와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가 주관해 장애 인권을 중심으로 정책과 제도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나종이 아나운서의 사회와 시각장애인 예술단체인 유니온앙상블의 소속팀인 ‘프리덤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토크쇼에서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권희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김용구 센터장, 춘천시장애인위원회 박영림 부위원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정용충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춘천시 장애인지조례, 노원구 장애친화도시, 양천구 조례와 제도에 대한 분석 등을 통해 지역에서 장애의제가 함께 공존하기 위한 방안들을 이야기 나눌 계획이다.

사람사랑양천IL센터 관계자는 “장애 인권과 자립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천구에서 관심을 갖고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 단위에서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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