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쉬운 자료 장애인당사자 검증가’ 양성 웹포스터.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대표 이원교, 이하 한뇌협)가 뇌병변장애인 및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읽기 쉬운 자료 장애인당사자 검증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하는 2021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확산사업에 선정돼 중증장애인의 고용영역 확대를 위한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읽기 쉬운 자료 장애인 당사자 검증가의 직무확산을 통해 실제로 정보습득에 어려움을 가지는 장애인 당사자가 읽기 쉬운 자료검증에 참여해 장애 특성을 고려한 자료 제작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 검증가 직무를 현장성 있게 확장하면서 쉬운 정보의 필요성, 정보 접근의 권리, 의사소통권리 인식제고와 더불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 관련 기관과 복지관 등에 장애인 당사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성인 뇌병변·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기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수료 후 검증가로서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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