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지난 13일 ㈜삼덕티엠피와 ‘사랑의 페이스쉴드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삼덕티엠피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전국 245개 회원 장애인복지관 종사자와 이용장애인을 대상으로 페이스 쉴드 50,000개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는 지난 13일 ㈜삼덕티엠피와 ‘사랑의 페이스쉴드 전달식’을 진행했다.

㈜삼덕티엠피 박성진 전무이사는 “예상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우리가 자신 있고 잘 할 수 있는 페이스 쉴드를 생산하고 후원하게 됐다”면서 “대단한 제품은 아니지만, 적재적소에 요긴하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석영 회장은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서 이윤창출의 기회를 뒤로하고 후원사업을 우선해 생산일정을 변경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동받았으며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삼덕티엠피는 5월 중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전국 245개 회원 장애인복지관에 페이스 쉴드를 일괄적으로 택배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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