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에 제주도, 충청남도, 충남 태안군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교육, 현장실습 시설, 창업 보육공간 구축을 지원해 발달장애인과 해당 가족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구축비 11억 원과 5년간 운영비 7억 5,000만 원(연간 1억5,000만 원) 등 총 18억 5,000만 원의 구축비와 운영비가 지원된다.

지난해에 시작된 사업은 경북 안동시, 광주 광산구 2개 지역에서 사업장을 구축했다. 올해도 4개소의 특화사업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으로 1차적으로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 장애인도 사회적 경제주체로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성공적인 창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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