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은 지난 3일 서울시 기빙플러스 본부에서 개그맨 윤택의 기빙플러스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밀알복지재단

개그맨 윤택이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3일 서울시 송파구 기빙플러스 본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11월 진행된 기빙플러스 마곡나루역점 봉사활동이 계기가 됐다.

당시 윤택은 기빙플러스 매장의 일일 직원으로 참여해 판매 물품을 정리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그는 기빙플러스 직원과 소통하며 장애인식개선과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이 같은 일일 체험을 통해 기빙플러스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해 홍보대사 위촉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윤택은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 송출되는 안내방송 녹음에 재능기부로 동참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자연인으로 많은 분께 사랑을 받고 있는 윤택씨를 기빙플러스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취약계층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전했다.

윤택은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더하는 기빙플러스의 홍보대사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 윤택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며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