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센터장 신연주)가 오는 14일까지 장애인권교육강사양성과정 ‘신~박한 장애인권’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0:00~12:00에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인권, 장애인권교육, 나의 장애표현이라는 3가지 주제의 총 12강좌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권교육강사양성과정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장애인권교육강사단 ‘온’을 구성해 유아, 초등, 성인 등 다양한 대상의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심화 과정을 거치면 장애인권교육강사 민간자격증 취득의 자격과 장애인권교육강사로 활동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dac2011@gmail.com)로 제출하거나 QR코드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권교육강사를 꿈꾸는 성인 장애인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후 선정결과는 개별로 연락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02-2061-5323, 070-7862-3886)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관계자는 “보편적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권의 특수성을 알아보고 장애인권교육의 필요성과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의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다양하게 표현해봄으로써 장애인권교육강사로서의 관점 확대와 자기역량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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