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메카S&P학원이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에 비말마스크 5만장, 항균 마스크 3000장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메카S&P학원(원장 이유미)으로부터 기부받은 비말마스크 5만장, 항균 마스크 3000장, 빵을 서울 및 인천지역의 장애인단체와 맹학교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메카S&P학원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앞둔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뤄졌다.

향균 마스크는 착용 시 앞·뒤 확인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마스크의 일정한 위치에 점자(앞)를 세긴 시각장애인용 점자 마스크로 학원 임직원, 학생, 학부모가 제작에 직접 참여해 의미가 있다.

소비자연합은 기부 닫은 물품을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 맹학교, 한빛 맹학교 등에 각각 전달했다.

메카S&P학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에 후원한 점자마스크로 시각장애인들의 생활방역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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