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포스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가 오는 21일까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2021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률적으로 동일한 보조기기가 아닌 지원자 개개인의 특성과 생활환경, 상황에 맞춘 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써 보조기기의 사용 빈도를 높여 여성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일상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사회참여 또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서울·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65세 이하(2002년~1956년 출생자)의 여성장애인 25명이다.

차량용·운전용 보조기기를 비롯한 높이 조절 테이블, 이동 보조기기, 정보접근장치, 휠체어 결합 유모차, 높낮이 조절 싱크대·세면대, 높이 조절 유아 침대, 환경제어장치 등의 사회참여와 가사 및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500만 원 내외에서 수량과 품목의 제한 없이 사회참여와 육아 지원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atwoman@atrac.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재단(beautifulfund.org)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tr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인학 센터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일상을 경험하며 삶의 선택지를 넓혀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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