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장애와사회(회장 이범재)가 지난 3월 30일 중증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과 주거권 확보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장애와사회

사단법인 장애와사회(회장 이범재)가 지난달 30일 중증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과 주거권 확보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단체·기관은 LG헬로비전 고객센터(대표 조정하), 희망연대노동조합 LG헬로비전비정규직지부(대표 이승환),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공간(상임대표 전희순),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다.

업무협약은 장애인 당사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상호 협력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및 활동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주거권을 확보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LG헬로비전 고객센터와 희망연대노동조합 LG헬로비전비정규직지부는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양천지역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공간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시설 및 배수시설 등을 수선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LG헬로비전 고객센터 조정하 대표는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이러한 자리를 만들고 실행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장애와사회 강인영 사무국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주거환경은 건강한 자립생활에 중요한 요소인데 우리의 연대를 통해 장애인분들의 주거권이 확보되고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 고객센터는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통해 장애와사회에 기금 400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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