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 이하 실로암시각장복)이 지난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시각장애인 24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직업능력개발훈련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해 방역수칙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입학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상은 과장, 취업성공패키지 담당자, 훈련 공과 전문강사 등이 참석해 훈련과 취업성공패키지에 대한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실로암시각장복 김미경 관장은 “실로암 직업훈련은 훈련생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과를 시도해왔고 졸업한 훈련생들이 전문가가 돼 사회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며, “올해는 특히 지원자가 많아 면접 등을 통해 어렵게 선발됐으니 5개월 동안 포기하지 않고 많은 것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상은 과장은 “훈련기간 동안 훈련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겠다”면서 “언제든지 공과별 담당자, 취업성공패키지 담당자에게 문의해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수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로암시각장복은 2000년부터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을 실시했으며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장애인근로사업장(02-880-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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