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닷이 지난 23일 전국 38개 시각장애인도서관에 ‘어린이 촉각 도서 견우와 직녀’를 기부했다.ⓒ주식회사 닷

주식회사 닷(대표 김주윤)이 지난 23일 전국 38개 시각장애인도서관에 ‘어린이 촉각 도서 견우와 직녀’를 기부했다.

주식회사 닷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스마트워치를 개발한 회사로 이번에 전달된 촉각 도서는 한국점자도서관을 통해 전국 38개 시각장애인도서관에 배포됐다.

단순히 점자로만 내용이 반영된 점자 도서들과는 달리 해당 도서는 점자와 묵자가 함께 반영돼 제작됐고 QR코드를 사용할 경우 음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그림 이미지까지 촉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주윤 대표는 “단순히 기부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촉각 도서의 활성화는 물론 촉각으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점자 촉각 단말기를 통한 디지털 그래픽 교재가 상용화 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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