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 교육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올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총 20회 운영해 1103명을 교육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교육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2020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실시간 쌍방향 화상강의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신규 강사양성 과정과 더불어 전문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시행해 교육의 내실을 높였다.

특히 전문강사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문강사 보수교육을 개설해 총 4회 284명을 교육했으며,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강의 스킬업 과정(총 119명)과 중증 협업강사 역량강화 과정(229명)도 진행했다.

양성된 강사들은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법·제도 안내, 장애인 고용 사례 확산 등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사들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edu.kead.or.kr)에서 직접 정보 공개 여부를 선택하고 프로필과 소개글 등을 작성할 수 있으며 공개 선택 시 사업주와 근로자를 포함한 모두가 강사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공단은 증가하는 강사 교육수요에 대응해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에 대한 정보는 교육포털을 통해 내년 초 공개된다.

인식개선센터 임미화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고용 확대의 꿈을 가지고 강사양성 과정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단에서도 품질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